백종원 감자볶음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반찬으로 많이들 먹는 감자볶음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할게요. 밥반찬으로 그만인 음식인데 아이들은 안좋아하는 경우가 종종있죠? 하지만 감자의 진정한 맛을 알게되면 또 계속 찾게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재료

  - 감자 작은거 3개

  - 당근 조금

  - 대파 1/2대

  - 소금 1/2 큰술

  - 식용유

  - 소금, 후추가루, 통깨 조금씩

 

감자의 효능

감자는 오래전부터 장수식품으로 알려져왔는데요. 많이 먹어도 배탈이 잘 나지 않는건 그만큼 몸에 부담이 없다는 거죠. 또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비타민C가 풍부해서 다른 영양제를 섭취할 필요가 없고 노인들의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빈혈과 당료예방에 좋으며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많이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감자볶음이 간단해 보였는데 재료를 나열해보니 좀 이것저것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네요. 그래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니 잘 따라해보세요.

 

 

감자는 얇게 채를 썰어주세요. 채칼을 이용하면 편리한데 약간은 일정치 않은 굵기의 감자도 먹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저렇게 일정하게 썰어내는거 항상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주시고 물이 끓으면 채를 썬 감자와 소금 1/2을 넣고 약 1~2분간 살짝 데쳐주세요. 감자가 데쳐지면 찬물에 살짝 행줘주고 채에 밭쳐서 물기를 빼 주세요.

 

 

 

감자볶음의 식감과 비주얼을 담당할 당근도 감자와 같이 얇게 채를 썰어주세요. 양파도 채를 썰어주시고, 대파도 얇게 송송 썰어주세요. 이제 재료준비는 다 끝났어요.

 

 

파기름을 만들기 위해서 예열한 프라이팬에 식용유 2큰술과 대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노릇노릇하게 대파가 익으면 채 썬 당근과 양파까지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오늘의 주인공 감자채를 넣어주세요. 감자가 어느정도 익어갈 때 쯤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그냥 먹을게 아니고 밥반찬으로 만드는 거니 소금간은 간간하게 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통깨와 후추가루를 취향에 맞게 추가하시고, 마지막으로 감자가 완전히 익을때까지 잘 섞어주시면 완성입니다.

 

 

어때요 간단하죠? 이게 있는듯 없는듯 은근 괜찮은 반찬거리예요. 내장에고 넣어놓고 밥차릴 때 툭 꺼내놓고 먹기 아주 좋아요. 오늘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한번 만들어보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