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백종원 호박전 만들기

안녕하세요 날씨가 뭔가 좀 흐리네요. 이런날은 집에서 파전이나 호박전 같은게 땡기는 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고소한 호박전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재료

  - 애호박이나 둥근호박 1개

  - 소금 2꼬집

  - 당근 조금

  - 갈아낸 건새우 2큰술

    (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시면 그냥 넣으세요 )

  - 감자 전분 3큰술

 

참고

꼬집이라는 말이 있는데 꼬집은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으로 정말 약가 집어내는것을 말합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쉽게 이해가 갈겁니다. 살짝 꼬집는것처럼 집는다고 해서 꼬집인가보니다. 표현이 너무 귀엽네요.

꼬집

호박의 건강효능

  - 각종 암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만성 간징활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붓기 제거에 효과적

  

 

 

재료를 준비해보면 아주 단촐하네요. 재료도 몇개 안되고 만들기도 아두 간단해서 금방 만들 수 있어요. 새우는 갈아서 사용할건데 그냥 그데로 넣으시면 바삭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먼저 호박은 양쪽끝을 적당히 제거하고 채를 썰어주세요. 채칼이 있으며 채칼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당근도 동일한 방법으로 채 썰어주세요. 건새우는 칼로 다지거나 믹서기를 사용해서 잘 갈아주세요.

 

 

 

볼에 채를 썬 호박과 당근 그리고 소금 2꼬집을 넣은 후 잘 섞어주세요. 호박에 물기가 살짝 올라오면 다져놓은 건새우 2큰술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여기에 준비된 감자전분 3큰술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계속 섞어주면 호박에서 나오는 물기만으로도 촉촉한 반죽이 완성됩니다.

 

반죽은 이걸로 완선입니다. 간단하죠? 이제 예열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뿌려주시구요. 만들어 놓은 반죽을 다시 한번 골고루 섞어서 프라이팬의 중앙에 적당량 올려주세요. 바닥이 노릇노릇하게 익었다 싶으면 한번 뒤집어 주세요. 약간 거무튀튀 하게 됐네요. 저 정도는 괜찮아요. 반대편도 동일하게 지져주시면 간편하게 만드는 백종원 호박전이 완성된답니다.

 

어때요? 먹음직 스럽지 않은가요? 사실 만들자 마자 두 판은 제가 그냥 먹어버렸네요. 간장이 있으면 더 좋은데요 없어도 담백하고 정말 맛있어요. 오늘 저녁에 꼭 만들어 드셔보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